추억게시판
SONGJIHO BEACH
SONGJIHO BEACH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
---|---|---|---|---|
송지호해수욕장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녀오고 싶습니다. | 그남자 | 2020-08-23 | 2629 | |
송지호 해수욕장도 폐장이 되는건가 싶어서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왔다가 일부, 글을 보고서, 저의 이야기도 해보려 합니다. 1. 왜 비용을 받느냐 라고 하는 분들의 질문 주차비용 / 평상 비용등에 대해 왜 돈을 받는지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저는 속초에 해수욕장을 많이 다닙니다. 여기 저기 다녀보긴 하지만, 오히려 주차할곳이 없어서 힘든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불안하게 차도 옆에 주차하는 것도 힘들고, 해수욕장까지 이동하는 것도 힘들죠. 일주차 5천원? 이거 적게 받는 겁니다. 서울 도심만 가도 30분에 2-3천원인 시대 입니다. 주차권 끊으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도 되거든요 ( 하루에 한해서 ) 이것도 아깝다고 하면 차를 안끌고 오시는게 맞습니다. 거기에 주차비용을 받으니, 내가 도로에 무단주차 하거나, 아무곳에 주차 했다가 사고라도 하면, 과실은 누가 책임집니까? 관리자가 있는 주차장은 관리자가 책임을 집니다. 돈을 내는게 싫다고 하면, 몇분거리에 있는 빈공터에 주차를 해도 됩니다. 가까운 거리에 주차를 하고는 싶은데, 돈을 받는건 나쁘다 하시면, 그건 너무하지 않는가 라고 생각 합니다 2. 평상비용 저는 송지호해수욕장이 마음에 들었던것이, 젊은 친구분들이 안전지킴이를 해주시더군요 수심 깊은곳에 들어가면 경고를 해주거나, 제가 갔을때는 튜브타고 가다가 파도에 휩쓸려서 안전선 넘어가는 친구들을 다시 해안가로 데려와 주기도 하였습니다 거기에, 매번 청소와, 쓰레기장에 쓰레기를 치워주는 것까지 해주시더군요 사람 최저임금이 8천원이 넘어가는 시대 입니다. 그 사람들은 무료봉사로, 돈도 안받고, 혜택만 받을려고 한다? 그건 너무 한 부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주차장을 만들고, 인력을 써서 관리를 해주고, 안전인원 상시 운영하고, 개장전에 모래사장 청소 및 파도에 떠내려온 쓰레기 치워주고 참고로 그거 아십니까? 파도 심하게 치면, 모래가 다 손실 됩니다 모래 구매해서, 모래사장 구축합니다. 혹시 송지호해수욕장 오시면서 한구석에 모래더비가 가득 쌓여 있는거 혹시 보셨나요? 아울러서 공용화장실과, 샤워실도 존재 하죠. 저는 만족 합니다. 관리 안되는 곳에 가면 화장실도 없어서 옆에 커피숍가서 커피 시키고 화장실 씁니다 커피비용이 그럼 한잔에 최소 오천원은 할겁니다. 이런 노력은 안보시고, 그저 돈을 받는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다른 해수욕장을 가시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돈을 내더라도, 편의시설과 안전을 보장 받으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